새누리당, 대구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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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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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대 총선 대구지역 주자들 표밭갈이 경쟁 후끈

새누리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지난 11일 미뤄져왔던 대구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를 결정했다. 조강특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이한구 의원의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당협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수성갑 등 17개 사고당협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결정했다.

대구수성갑 당협위원장 공모 결정으로 20대 차기 총선에 출마할 새누리당 주자가 누가 되느냐를 두고 일찌감치 표밭 갈이에 들어간 후보간 물밑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한구 의원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대권주자'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최근 사실상 20대 수성갑 출마를 공식화 했다.

한편 강은희 의원(비례)도 지난 11일 조강특위 위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쳤다. 강 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수성갑 조직위원장에 도전하기로 한 이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과 평가를 위해서 위원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도 이들과의 정면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 부의장은 "다음 총선은 지역 일꾼과 중앙 일꾼 중 누가 선택되느냐가 될 것이고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는 그 전초전이 될 것"이라며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는 등 표밭 갈이에 분주한 임재화 변호사(법무법인 반석)도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론'을 내세우며 당협위원장 공모를 벼르고 있다.

차기 총선에서 야권 불모지의 벽을 허물 유일한 대안 인물로 거론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은 새누리당 주자가 누가 되어도 상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내심 당협위원장이 누가되느냐에 따라 선거 희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내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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