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총기불법 소지 등 총기류 불법유통 사범이 크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엽총 등 불법소유 및 개조 등으로 경찰에 적발된 총기류 불법 유통사범은 지난 2001년 14명(불구속)인데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구속 3명, 불구속 36명 등 39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14명(불구속) 보다 25명이 증가했다.
또한 올들어 지금까지 불법 총기류 적발사범은 10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이 구속, 9명이 불구속됐다.
특히 올해 지난달 13일 이모씨(34.제주시 연동)는 총포 허가를 받지않고 빌린 공기총을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김모씨(55.서귀포시 중문동)가 허가를 받지 않고 엽총을 소지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이에따라 17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불법 총기류 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단속 대상은 △총기 제조.판매업소의 총기 불법 제.개조 및 알선 행위 △총포사 등의 밀거래 알선.매개 행위 △인터넷을 통한 총기 밀거래 행위 △사격경기용 총기 및 실탄 부정 유출 행위 △무허가 총기 소지 △공항.항만 등 총기 불법 유통 우려지역에서의 밀반입.밀거래 행위 등 이다.
이같은 불법 총기류 유통 증가는 인터넷을 통해 불법 제작 및 개조된 사제 총기류가 확산되거나 총포사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제주 도내에서 소지 허가가 난 총기류는 엽총 759정, 가스총 218정 등 모두 3천799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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