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파는 처녀’나 ‘피바다’와 같은 항일가요를 비롯하여 ‘휘파람’과 같은 대중가요 등 북한 노래는 우리 남쪽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름 없는 영웅들’이라는 노래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때 북측의 영웅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점이다.
어제 만찬은 남북화해의 자리이다. 동족상잔의 전쟁에서 남북 어느 일방의 영웅찬양가를 불러서는 안되는 자리이다. 다시 말해서 북측의 영웅은 물론 남측의 ‘구월산 호랑이’와 같은 영웅을 찬양해서도 안되는 자리이다. 자리에 따라 부를 노래가 있고 못 부를 노래가 있다. 고위관리가 자리 구분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한마디로 유 청장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주제에 어긋한 행위를한 것이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남측의 인사들은 박수치고 좋아라 했는지, 아니면 문제점을 지적했는지 궁금하다.
유 청장의 해명과 함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2005년 6월 16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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