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독도를 지킨 청년들의 실화 다큐 ‘독도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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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독도를 지킨 청년들의 실화 다큐 ‘독도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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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는 애국심으로 무장하고, 자발적으로 독도를 지킨 의병들의 감동 어린 이야기가 묻어 있다

▲ ⓒ뉴스타운

우리나라가 6.25 전쟁의 혼란으로 독도를 제대로 돌보지 못할 때 일본은 독도를 제 땅처럼 넘나들며 ‘독도가 일본 땅’이라 적힌 말뚝을 박고, 한국 국민들의 독도 접근을 막고, 독도 침탈을 시도했다.

이를 두고만 볼 수 없었던 울릉도 청년들은 사재를 털어 무장하여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했다.

정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 그들은 조준대 없는 81mm 박격포 1문, 기관총 2정, 소총 10여정을 가지고 1953년 4월부터 1956년 12월까지 무장순시선을 비롯한 일본함정의 접근을 5 차례 저지하였다.

지금에서야 다 지난 이야기라 그들이 3년 8개월간 독도를 지켰다고 하지만, 당시로서는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일을 순수한 애국심으로 시작했던 것이다.

독도까지의 가는 바닷길은 파도가 심해 배멀미가 나기 쉬웠고, 당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오징어잡이 어선으로 8~10시간이나 걸렸다.

한 달을 주기로 독도에서 주둔했던 대원들은 날씨가 허락지 않으면 제때 교대조차 할 수 없어 식량과 보급품 부족으로 고통 받기 일쑤였다.

요즘 세대 중 일부가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는 것에 비하면 그들의 자발적인 영토수호 활동이 얼마나 고귀한 희생인지 알 수 있다.

‘독도의 영웅’은 이러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활동을 기록한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화다.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가 제작지원 했고,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일반 국민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완성했다.

이 작품의 기획자는 퓨어웨이 픽쳐스 (PUREWAY PICTURES) 권순도 감독. 해외생활을 오래 하고, 군 복무시절 UN 평화유지군으로 동티모르 파병까지 다녀 온 권 감독은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에 독도의용수비대의 이야기는 너무나 좋은 소재임을 강조했다.

이어 권감독은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키프로스(사이프러스)나 포클랜드 등에 무관심하듯, 외국인들도 독도 문제에 크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독도에는 오로지 애국심으로 무장하고, 자발적으로 독도를 지킨 의병들의 감동 어린 이야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확신합니다. 이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서 만들지 못해 아쉬운 장면들이 있지만, 제작비의 많고 적음, 상업적 가치가 없는 것을 떠나 꼭 필요한 작품이라 생각되어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다.

제작진은 또한 일본이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독도가 자기네 땅인 양 홍보하는 마당에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들도 민간차원에서 앞 다투어 이런 소재를 다룬 작품들을 많이 제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고, 향후 대마도를 다룬 작품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판으로 제작된 ‘독도의 영웅’은 DVD로 보급될 예정이며, 추후 여건이 더 허락되는 대로 일부 장면을 보강하여 더 많은 나라의 언어 버젼으로 제작하여 세계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070-8880-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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