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문화·예술의 향기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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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문화·예술의 향기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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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도시 옛말 문예회관 중심 공연 전시 ‘봇물’

^^^▲ 김천 문화예술회관 야경
ⓒ 문화예술회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국내 최정상급 공연 전시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지방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문화예술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공연장에서 2005년도 지난4월 "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정상의 기량으로 인정받은 실내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초청하여 지난27일 대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은 1965년 서울대 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되어 1975년까지 10여년간 한국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고, 이어 1979년 본 합주단의 초대악장을 지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의 귀국을 계기로 우리나라 최초로 악장 중심의 전문 실내악단으로 재편성되어, 이후 지금까지 10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50여회의 초청연주회 및 대한민국음악제, 그리고 수차례의 해외공연 등을 통해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06년 전국체전 개최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제작팀인 신시뮤지컬컴퍼니를 초청하여, 현대 뮤지컬 100년사를 통틀어 가장 사랑 받아온 작품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평생 가슴에 새길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청원수녀인 마리아가 가정교사로 파견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정교사가 단 며칠조차 버티기 힘들어하는, 길들여지지 않은 폰 트랩 대령의 7남매를 사랑으로 감싸기까지의 과정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만큼이나 신나면서도 따뜻하게 담겨 있다.

오는 7월29일 30일 양일간에 걸처 대공연장에서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독일의 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원작인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동화"를 바탕으 로 하여 훔퍼딩크가 그의 누이동생인 아델하이트 베테의 부탁으로 곡을 붙인 작품으로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밝고 즐거운 오페라로 기대된다.

특히 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김천시가 문화 예술의 메카로 자리잡은 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2001년 6월 23일 창단된 김천 시립 예술단의 역할이 컸다.

한편 국립합창단과 김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우 정의 합창축제 가 내달23일 대공연장에서.슈베르트 G장조 미사, 실비아에게, 사랑의 인사, 그대를 사랑해 등 애창곡 세편의 흑인영가, 새타령, 뱃노래 등 한국합창곡 일트루바토르 중 "집시의 노래",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만남" 등 모든 이들이 공감 할수 있는 서정적인 곡들로 구성 공연 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부응과 문화도시 지향을 목표로 창단된 김천 시립예술단은 3개단(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관현악단) 180으로 구성돼 있으며 11월에 교향악단이 창단되면서 4개단 250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단으로 성장했다.

2006년 전국체전 홍보 및 출향인을 위해 내년에 부산시와 대구시 등 대도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김천 운화예술회관은 KBS교향악단 연주회, 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 국립무용단, 극단 , 창극단, 발레단, 오페라단 등 국립단체 공연과 리틀 엔젤스 예술단, 모스크바 발레단 등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최정상급 공연을 무대에 올려, 객석 점유율 90% 이상이라는 엄청난 관객들이 매공연시마다 관람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또한 전시장은 현대 미술관 순회전, 대한민국 사진 대전 등 국내에서 크고 작은 정상급 전시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을 찾은 방문객은 개관 이후 1천 700여회 140여만명에 이른다.
이같이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급부상하는 데에는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예술 공간 확보 등 지역문화 예술인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꽃 피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전국 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장재욱 사무국장은 “중소 도시에 과분할 정도의 첨단시설일 뿐 아니라 기획공연 등 운영 면에서도 너무 알차 지역문화예술회관 중 운영이 되지 않거나 새롭게 개관한 예술회관은 김천 문화예술회관을 견학하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 높이 평가하는 등 김천 문화 예술회관 종사자나 연극 단체대표, 배우 등은 하나같이 회관의 시설이나 운영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이 그동안 서울이나 대구 등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연 전시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 문화예술회관 평가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 3년 연속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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