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에서는 시즌프로그램인 <아트플랫폼 3-세계를 사로잡다>에서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용과 음악 분야 대표 선수들의 릴레이 토크 퍼포먼스가 공연된다.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는 무용분야 대표급 안무가 김설진, 이선아, 이재영(26일 1회), 김보람(27일 1회)이, 8월 29일(금)에는 월드뮤직 분야의 거문고팩토리, 8월 30일(토)에는 잠비나이가 연이어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역서울 284 시즌 프로그램 <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예술을 쉽게 이해하고 교감하기 위해 해설 또는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놀다>와 7월 <공간을 깨우다-Face to Face>에 이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K-Pop보다 무서운 기세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한국의 국가대표급 월드뮤직, 무용 단체들의 릴레이 공연인 <세계를 사로잡다> 편을 준비했다.
8월 26일(화)-27일(수) 양일간 공연하게 될 안무가 이선아는 2007년 일본 요코하마 댄스컬렉션에서 프랑스 대사관상, 2007년, 2011년 스페인 마스단자(Masdanza)에서 솔로부분 2위(2007), 3위(2011) 및 ‘관객이 뽑은 최고의 솔로상’을 2차례 수상한 이후 유럽의 무용극장과 페스티벌의 잇단 초청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2008년에는 독일에서 간행되는 권위있는 무용잡지 <Tanz>에서 ‘주목해야 할 젊은 안무가’로 선정되었다.
작품 <Trollitude>는 2013년 스웨덴 공연 투어 기간 중 영감을 받아, 말뫼(Malmö) 레지던시 기간동안 작업하여 2014년 프랑스 파리 스튜디오 Le Regard du Cygne에서 초연하였으며 안무가 이선아가 전하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한 희망의 춤이다.
역시 8월 26일(화)-27일(수) 양일간 공연하는 김설진은 2008년부터 세계적인 무용단 피핑톰 주역무용수이자 조안무로 활약하고 있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댄서이다.
창작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김설진은 컨템포러리 댄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듯한 서울역에서 느낀 삶의 단상들을 온전히 자신의 개성 있는 안무력과 춤 스타일로 풀어낸 솔로작품 <Sonata(in 서울역)>을 신작으로 선보인다.
각기 하루씩 공연하게 될 시나브로 가슴에 SIGA X 이재영(8월 26일(화))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X 김보람(8월 27일(수))은 올해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에 나란히 선정된 동갑내기 안무가이다.
섬세한 감각의 움직임과 위트 넘치는 연출력의 안무가 이재영은 각종 콩쿠르와 안무상 수상으로 한국무용계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신예 안무가이다.
휴식의 간절함과 공허함을 농구라는 스포츠가 갖는 탄력적이고 유기적인 움직임을 부여해 표현해 낸 듀엣 작품 <휴식>은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안무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쇼케이스 공연에서 초연된 이후 2013년 싱가포르, 2014년 벨기에, 아프리카(남아공, 콩고) 등에 초청받아 호평 받은 바 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 댄스팀 프렌즈에서 활동하던 댄서 김보람은 현대무용을 시작한 2008년 이후 독특한 개성과 안무력으로 주목 받으며 ‘규정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춤을 춘다'는 의미로 ‘앰비규어스(ambiguous) 댄스 컴퍼니'를 만들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작품 <공존>은 출중한 기량의 남성 무용수 김보람, 장경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삶의 단상들을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0 년 SPAF 댄스 컬렉션 ‘최우수 작품상’과 2012년 제17회 마스단자 국제무용 페스티벌 (안무부문)‘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러시아, 스페인, 독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초청공연을 통해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오는 8월 29일(목) 무대를 꾸미는 월드뮤직 앙상블 거문고팩토리는 2006년 거문고의 무한도전을 위해 거문고 연주자인 이정석, 유미영, 장인령과 가야금 연주자 김선아로 결성되었다.
거문고 악기의 장단점을 살려 현대의 젊은 소리를 찾기 위해 첼로거문고, 실로폰 거문고, 전자 담현금 등 악기개량과 작곡에 힘써 온 거문고팩토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명성을 자랑하는 월드뮤직 아트마켓 WOMEX에 2012년 공식 쇼케이스 선정이 되면서 그들의 작품성과 실험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지금까지 세계 11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8월 30일(토)에는 이일우(기타, 피리, 태평소),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으로 2009년 결성 된 트리오 밴드 잠비나이가 관객을 만난다. 해금, 피리, 거문고를 뼈대로 하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프리재즈, 포스트록, 아방가르드, 하드코어펑크가 뒤섞인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
격렬하고 폭발적인 공연을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뮤지션 중 하나로 지난 7월 두달간의 유럽 투어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최근의 해외 투어에서 선보였던 밴드 구성이 아닌 3인조 트리오 구성으로 잠비나이의 오리지널 음악을 기다리던 팬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아트플랫폼3-세계를 사로잡다>는 매 공연마다 분야별 전문가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청, 공연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 토크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하여 컨템포러리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세계무대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 공연예술의 현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무용 프로그램은 LIG문화재단 우연 기획실장이, 거문고팩토리는 윤중강 국악평론가, 잠비나이는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가 작품설명과 함께 다양한 시각자료와 흥미로운 뒷이야기들로 현대 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높여줄 것이다.
<아트플랫폼3-세계를 사로잡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가 주관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인터넷 예약을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 바로가기 (http://goo.gl/Y0TmMA) 관련 문의는 전화 Tel. 02-3407-3502와 문화역서울 284의 홈페이지(www.seoul284.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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