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업기술대학, 전통주 명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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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대학, 전통주 명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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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과정 교육생, 전통주 직접 제조 ‘눈길’

▲ 전통주 제조 교육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9기 당진농업기술대학 발효식품 과정 교육생들이 전통주를 직접 제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한 달 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통주 제조 과정의 교육생들은 우리나라 전통주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배우고 부의주(동동주)와 솔잎주를 직접 빚어보는 제조실습에도 참여했다.

당진농업기술대학이 발효식품 과정에서 전통주 제조 교육을 실시한 이유는 막걸리와 약주 등 전통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 대부분이 우리 농산물이기 때문에 전통주의 제조‧판매 증가가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전통주는 감칠맛이 나고 부드러운 향을 갖고 있으며, 솔잎을 비롯해 쑥, 황국 등의 가향재와 함께 구기자, 산수유, 당귀, 우슬초, 갈근, 진달래 등의 한약재를 함께 넣기 때문에 단순한 알콜성 음료가 아니라 약용 목적의 기호음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통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농경문화와 풍류, 지혜가 담긴 전통주를 직접 빚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나라 전통주의 명맥을 잇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제조한 전통주는 11월 경 열리는 평가회를 통해 전시되며 시음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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