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북군과 함덕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95년 군비 9억3천700만원을 들여 조천읍 함덕리의 속칭 '당뒤포구' 공유수면 1만1천100㎡를 매립,함덕리출장소 공공청사 신축부지로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IMF 및 지난98년 읍.면출장소 직제 폐지로 출장소가 폐지됨에 따라 5년이 지난 지금 북군은 지난해 11월말 매립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일반상업지구로 변경해 주도록 제주도에 요청, 지난해 12월말 군의회에 매립지 매각안을 상정,승인을 받았다.
군은 또 매립지 가운데 4천782㎡는 도로 등 공공시설을 설치, 보존하되 잔여부지 6천363㎡는 도시계획사업 등의 투자재원으로 충당하기 위해 매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함덕관광단지 내 주차장부지가 없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매년 15만명 정도 관광객이 찾아오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당뒤 매립지에 주차장부지 활용을 통한 함덕관광지구 주차공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함덕리에 꾸준히 의견 제기와 북제주군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북제주군이 함덕리입장과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있고 전형적인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또 "지난 11월 30일 지역개발소위원회를 열고 2001년도 도시계획에 의한 상가지구로 지정하려는 계획을 취소하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북제주군에 건의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북제주군 관계자는 " 공유수면 매립지와 관련, 일부 몇몇 지도자가 매각에 긍적적인 입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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