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슬로건 “하나의 삶(Live As One)”
- 모토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
- ‘한국, 100번 째, 북한 53번 째 개회식장 입장’
- 한국 선수단의 콘셉트 'From London To London (1948-2012·런던에서 런던으로)
- ‘태극 전사들, 10-10(금 10개, 10위권 이내) 목표’
- 한국 : 22개 종목에 출전, 245명의 선수 등 총 374명

17일간의 지구촌을 열광시킬 스포츠 대제전 스타트했다.
전 세계 곳곳을 감동과 환희로 수놓을 제 30회 런던 하계 올림픽이 2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동북부 리밸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찬란하고도 화려한 팡파르 속에 막이 올랐다.

이번 런던 하계올림픽은 지난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3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역사상 최초의 세 번째 런던 올림픽이다.

이날 올림픽 개막식 행사를 위해 런던 대회 조직위원회는 2천700만 파운드(480억원)를 들였다.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출한 대니 보일 감독이 행사를 총지휘했으며, 이번 개막식 주제는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der)'으로 산업화의 진통에서 벗어나 미래를 바라보는 농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 개막식은 어린이들의 초읽기에 이어 23톤 무게의 '올림픽 종'을 울리며 시작됐다.
이어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남편 필립공이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8만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올림픽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고, 영국의 국기(Union Flag)인 ‘유니언 잭(Union Jack)'에 게양되고 영국 국가인 ’신이시어 여왕을 보호하소서‘가 연주됐다.

태극전사들의 입장은 태평양 중부의 섬 국가인 ‘키리바시’에 이어 100번째로 입장했고 북한은 53번째로 입장했다. 이날 입장식에는 수영, 핸드볼, 펜싱 등 8개 종목 44명, 본부 임원 22명, 코치 6 명 등 총 72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국 입장식에는 핸드볼 스타인 ‘윤경신’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 맨 앞에서 기수역할을 했다. 윤경신은 올림픽에 5번째나 출전한 선수이다. 북한의 기수는 남자 마라톤의 박성철이 맡았다.
마지막 선수단 입장은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이었다.
모든 선수단이 입장을 완료하자 세바스찬 코(Sebastian Coe)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뒤를 이어 엘리자베스 여왕이 공식 대회 개회 선언을 하자 오색 불꽃이 경기장을 휘감으며 4년을 기다린 지구촌 스포츠 대잔치가 시작됐다.

또 올림픽기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인권운동가 등 8명이 올림픽기를 들고 스타디움에 들어왔으며 게양대에 게양하기 직전에 1960년 복싱 금메달리스트이며, 파킨슨병을 앓아 거동이 불편한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무아마드 알리’가 아픈 몸을 이끌고 깃발을 가까스로 잡는 모습 또한 뭉클하게 한 장면이었다.
이어 영국의 여자 태권도 선수 사라 스티븐슨, 복싱 심판 미크 바시, 카누 코치 에릭 바렐이 각각 선수·심판·지도자 대표로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한데 이어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르 올림픽에서 활약할 10대 유망주 7명에 의해 성화가 점화됐다.
대미를 장식한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의 공연과 함께 불꽃이 런던 밤하늘을 수놓으며 3시간 30여분 간 진행된 개막식은 모두 끝났다.
이번 런던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하나의 삶(Live As One)”, 모토는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이며, 마스코트는 금속성 소재로 된 가상의 캐릭터 ‘웬록(Wenlock)’이다.

한편, 각국 대표 선수들은 26개 종목에서 총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64년 만에 다시 런던을 찾았다.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기를 앞세워 입장한 올림픽이 1948년 런던 대회였다. 따라서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콘셉트도 'From London To London(1948-2012·런던에서 런던으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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