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걷고 천천히 돌아보며 삶의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부산의 슬로시티 관광명소 제1·2호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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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3월 29일 슬로시티 관계자 및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보수동 책방골목’과 ‘갈맷길 2코스’를 슬로시티 관광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시티 관광명소 선정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슬로시티 협력도시’에 가입한 부산의 이미지 홍보 및 슬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슬로시티 관광상품 코스를 포함한 명소 및 실·과, 구·군 등의 추천 명소를 후보로 △부산만의 독특성을 가진 자연, 문화(예술), 빈티지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관광명소로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수동 책방골목’은 전국에서 유일한 책방골목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곳이다. ‘책’이라는 테마와 책방골목이 지닌 역사성 등으로 헌책 교환, 구매, 판매 등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문화가 접목되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카페 등 편의시설들이 주변에 생겨나고 있다.
자갈치·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작가·유명인사와 동행 프로그램 기획, 책 섹션(section) 분류, 책방골목 관련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동반될 경우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운대 ‘문탠로드’로부터 ‘동백섬~민락교~광안리해수욕장~이기대~오륙도유람선선착장’으로 이어지는 '갈맷길2코스’도 부산의 슬로시티 관광명소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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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이후 전국적으로 ‘길’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이 생겨나고 있지만,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는 ‘바다’라는 특별한 자원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갈맷길 2코스’는 갈맷길 중에서도 부산지역 해안산책로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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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회센타, 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문탠로드 등 관광자원 연계성도 우수하다.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시티 관광명소를 市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해당지역에 대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국슬로시티본부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슬로시티 관광명소 탐방프로그램’, ‘슬로시티 1박2일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자원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에 따른 인식, 태도 및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슬로시티 관광명소 선정은 ‘슬로시티’라는 도구를 통해 부산을 새롭게 접근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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