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소의 신생아작명 및 개명, 세대 따라 글자 선택 달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작명소의 신생아작명 및 개명, 세대 따라 글자 선택 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명소나 작명원들은 신생아 아기이름짓기와 성인의 개명이름짓기를 똑같은 방법으로 작명할까?
작명 분야 1위 사이트(출처-랭키닷컴) 이름사랑의 대표 운영자인 배우리 원장은 옛날 이름과 지금 이름의 다른 점을 글자 선택의 차이에서 크게 느낄 수가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신생아 작명과 성인 이름 개명(작명)에 태어난 날과 시(時)를 따져 이름을 짓는 방식은 다를 수가 없다.

ⓒ 뉴스타운
문제는 신생아는 신생아다운 이름을 짓는 것이고, 성인은 성인다운 이름을 짓는 것이다. 이것은 한자이름짓기나 한글이름짓기나 다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명가들은 옛날에 많이 불렀던 이름들과 요즘 신세대 이름들의 차이를 잘 파악해 당사자의 세대에 잘 어울리는 작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작명소 중에서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어두워 예전부터 지어 왔던 방식으로 일관되게 짓는 모습을 본다. 그래서 이름을 받은 측으로부터 구시대적 이름이라거나 너무 촌스럽다며 재작명을 요청받기도 한다.

시대별 이름 차이는 글자 선택에서 크게 나타난다.

옛날 작명에서 많이 써 왔던 글자들에는 숙(淑), 정(貞, 正), 선(仙, 善), 진(眞), 영(英), 일(一, 日), 웅(雄, 熊) 섭(燮) 등이 있는데, 요즘 작명에서는 이런 글자들을 넣어서 이름짓는 일이 드물다.

'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이 쓰는 글자인데, 옛날 이름에서는 많이 쓰지 않았던 情, 庭, 廷, 程, 禎 등의 한자는 요즘 이름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유정(有庭), 정민(廷旼), 소정(素禎) 등의 이름이 그런 예이다.

지금 이름들의 한자 이용 빈도 조사를 해 보니 연(然, 淵, 延), 윤(尹, 允, 玧), 아(娥, 我, 兒)처럼 모음을 초성으로 하는 글자들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연서(延書), 윤아(允我), 아라(娥羅) 같은 이름들이다.

율(律, 栗)을 뒷음절로 취한 글자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요즘 이름들의 특색이다. 서율(抒律), 재율(在栗), 소율(所栗), 은율(恩聿) 같은 이름들을 주위 신생아 이름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어떻든, 신생아와 성인의 이름짓기에서 방법의 차이는 별로 없으나, 글자 선택에 있어서 옛날에 많이 사용되어 왔던 글자들을 요즘은 잘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름사랑의 배우리 원장은 요즘도 KBS나 YTN 방송 등을 통해 심도 깊은 중요 이름 상식과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작명에서 당사자의 출생일시와 함께 출생장소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공간 작명'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신세대 이름짓기에 능통한 배우리 원장은 신생아 부모와 개명하려는 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