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검정고시 총 동문회를 아시나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국검정고시 총 동문회를 아시나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정고시인은 인연 입니다

^^^▲ 강운태 회장 (현) 광주광역시장
ⓒ 뉴스타운 정태하^^^
지난 12월4일 오후5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 웨딩홀 에서는 제22차 정기총회 및 전국검정고시 총 동문회 (회장 강운태) 송년의 밤 행사가 약500여명의 동문들이 전국에서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이날 1부 순서에는 김배희외 4명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개회 선언과 더불어 동문기입장, 국민의례, 동문소개, 연혁보고, 강운태 총회장 인사말씀, 정동일 중앙회장 인사말씀, 감사패 전달, 효행상 및 장학금전달식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 순서에는 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개그맨 김종석씨의 사회로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인사 말씀에 강운태 회장은 “우리 검정고시인은 우연이 아닌 인연” 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자랑스러운 검우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함께 하지못한 전국의 많은 검우인들 에게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밤 행사를 맞이하여 축하와 감사들 전한다고 역설 하였다.

이어 강운태 회장은 지난 11월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고)서정우 하사는 북한 도발로 인하여 휴가를 가기위해 선착장을 나섰다가 안보의 중요상황을 깨닫고 다시 부대로 복귀하려다가 전사한 서정우 하사를 기리며 우리 (고)서정우 하사 또한 자랑스러운 우리 검우인의 한사람 이었다며 모두들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으며 단국대학교 법학부 1년에 재학중이었던 (고)서정우 하사는 검사를 꿈꾸던 법학도 이기도 하였다.

한창 조문행렬이 줄을이을 즈음 검정고시로 인하여 고등학교 모교가 없는 서정우 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강운태 회장은 광주광역시 중구청에 임시 분향소를 마련케 하여 자신이 제일먼저 분향을 마쳤으며 광주시민을 비롯하여 전국의 많은 검정고시 동문들이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김태영 국방부장관도 (고)서정우 하사 미니홈피에 아래와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었다.

국방장관입니다...
국립현충원 사병3묘역에서 편히 쉬시길..
다시 도발해오면 서 하사의 몫까지 강력히 응징하겠습니다.
2010.12.06
- 제42代 국방장관 김태영 -

1989년 창립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전검동, NPAA)는 초대 회장에 박영립 변호사, 2대 회장 김형석 건축가, 3대 회장 이호림 도서출판 인간과자연사 대표, 4대 회장 이상희 전 과확기술처장관 역임에 이어 5대 회장인 강운태 전 내무부 장관 (현)광주광역시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이들은 모두 검정고시 출신이라는 동질감을 갖고 있다. 그런 동질감으로 뭉친 게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전검동)다. 전검동은 1973년 만들어진 전국대학검정고시연합동문회(전검련)가 모태가 됐다.

그 1년 전인 1972년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류장수씨와 심창섭씨가 주축이 되어 서울대 검정고시동문회를 만들었다. 대학에 들어오긴 했지만 불러주는 고교동문회가 없어 외로움을 느끼던 두 사람은 ‘검정고시 출신들끼리 모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즉각 행동에 옮겼고 심창섭씨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듬해인 1973년에는 전국의 검정고시 출신 대학생들이 모여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에도 류장수씨가 앞장서서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을 돌아다니며 ‘검정고시 출신들 모이자’는 방을 붙였다. 의외로 많은 학생이 연락을 해왔다. 그렇게 해서 1973년 100명이 넘는 대학생이 모여 전검련이 만들어졌고, 류장수씨가 초대 회장이 됐다.

검정고시 출신의 법조계 인사로는 우선 김석휘 전 법무부 장관, 이근웅 전 사법연수원장이 눈에 띈다. 임성덕 서울고검 검사, 김대호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지상목 인천지원 부장판사, 조욱희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 김칠준 법무법인 다산 대표 등도 검정고시 출신 법조인이다.

광주지원 서정암 판사는 구두닦이 출신 판사로 유명하다. 그는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자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어머니를 도와 3년 동안 농사만 지었다. 그러다 ‘서울에 가면 야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상경, 구두를 닦으며 2년 만에 검정고시로 중·고등 과정을 통과했다. 직접 번 돈으로 대학에도 진학했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했지만 이미 서른이 넘어 취직이 안 되더라고요. 오기가 생겨 사법시험을 준비했죠. 검정고시를 치러본 게 사법시험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법조인이 많은 사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검정고시 출신에겐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끈기가 있다. 그래선지 학계에도 검정고시 출신이 많다. 이성근 전 한성대 총장, 정문성 울산대 학장, 성병욱 세종대 석좌교수, 김종순 건국대 부총장, 백좌흠 경상대 법대 교수, 채이식 국제해사기구(IMO) 법률위원회 의장, 황희연 충북대 교수, 장용근 단국대 교수, 신구식 미국 메릴랜드대 아시아부 교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정·관계인사 중에는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명현 서울대 교수가 입지전적 인물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목욕탕 욕조 때 건지는 일 부터 전차표 판매원, 신문팔이, 학교 급사 등 사회 밑바닥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독학으로 서울대에 진학했다. 이병석 의원, 이상희 전 과기처 장관, 주진우 전 의원, 조일호 전 농림부 차관, 이연수 시흥시장, 최병국 경북 경산시장,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도 검정고시 출신이다.

‘참여정부’에는 이전 정부 때보다 검정고시 출신이 많은 편이다.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에 따르면 참여정부 1∼3급 고위공무원 1303명의 출신고를 분석한 결과 경기고(69명), 경북고(48명), 광주일고(44명), 서울고(35명), 대전고(34명), 경복고(33명), 전주고(30명), 광주고(28명) 다음으로 검정고시(27명) 출신이 많다고 한다.

청와대만 해도 정상문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소문상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 박범계 전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 등이 있다. 박범계 전 비서관은 “검정고시 출신은 기본적으로 좌절과 방황을 이겨낸 사람이라 의지가 굳다. 그게 참여정부의 성격과 맞아떨어진다. 또한 참여정부가 특정 학연과 지연에서 탈피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재계에는 김 대표 같은 ‘인간승리’의 주인공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류장수 AP위성산업 대표, 문주현 MDM 대표, 이강현 에이스텔 대표, 손태영 문헌정보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같은 벤처기업인들이 그들. 또한 둘둘치킨으로 유명한 일동인터내셔널 정동일 대표(서울 중구청장), 김순진 놀부 대표, 김서중 빵굼터 대표, 남상해 하림각 사장,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한국오지케이 박수안 회장 필자인 구미상록학교장 정태하 역시도 검정고시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인물들이다.

문화예술인으로는 소설가 이문열을 비롯, 소설가 겸 번역작가인 이윤기, 시인 이승하 중앙대 교수, 시인 황학주 문학평론가 김지룡씨 등을 꼽을 수 있다.

연예인 중에도 검정고시 출신이 의외로 많다.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씨는 가정 형편 때문에 상고에 진학했지만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퇴, 스스로 돈을 벌며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다.

방송인 정재환 씨는 중학교 때부터 기계 조립하는 재미에 빠져 공고에 진학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게 생각했던 것과 달라 실망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다. 피아니스트 진보라, 가수 보아, 김장훈, 홍경민과 탤런트 서민서, 개그맨 김형인도 검정고시 출신이며 올해 검정고시를 통하여 대학수능시험에 도전한 전 아이돌 가수 김창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종교인으로는 곽선희 강남 소망교회 원로목사와 대한조계종 총무원 문화국 국장을 지낸 덕신 스님 등이 있다. 군은 상대적으로 검정고시 출신이 드문 편. 검정고시 출신 장성이 이성출(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육사 30기) 중장, 김인동(3사관학교 생도대장) 준장 등 한 손으로 꼽을 정도. 김병관 서울시 재향군인회장도 검정고시 출신이다.

^^^▲ 자랑스러운 검우인들박영립 변호사, 김용준 전 헌재소장, 이석연 변호사, 서정암 판사, 류장수 AP위성산업 대표, 심창섭 삼성전자 전무, 정근모 명지대 총장,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박범계 전 청와대비서관, 방송인 정재환(윗줄 왼쪽부터).
ⓒ 뉴스타운 정태하^^^
대표적인 검정고시 출신 인사들. 박영립 변호사, 김용준 전 헌재소장, 이석연 변호사, 서정암 판사, 류장수 AP위성산업 대표, 심창섭 삼성전자 전무, 정근모 명지대 총장,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박범계 전 청와대비서관, 방송인 정재환(윗줄 왼쪽부터).

이밖에도 현재 정치계에 몸 담고있는 전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강운태 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나도 자랑스러운 검정고시 출신이라며 후배들을 위해 격려를 하였고, 또한 현재 충남도지사로 재임중인 안희정 충남도사도 1982년 검정고시를 거쳐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하기도 하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는 고교 1학년이던 1980년 대학 운동권 선배들과 어울리다 계엄사령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퇴학당한 후 1983년 검정고시를 합격하였으며, 박범계 전 청와대비서관은 학창시절 집단 패싸움을 하는 등 문제 학생이었다고 한다.

결국 고2 때 자퇴한 그는 ‘이대로 인생을 끝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검정고시를 준비해 대학에 들어갔다. 그는 “검정고시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인생의 패자부활전”이라고 했다.

대학에 일찍 들어가기 위해 검정고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핵물리학자 고(故) 이휘소 박사는 경기고 2학년 때 검정고시에 합격, 서울대 화학공학과에 조기 입학했다.

입학 당시 서울대 전체 수석이었다.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은 서울고 2학년 때, 김두희 전 법무부 장관도 경기고 2학년 때 검정고시에 합격,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과학기술처 장관을 두 차례 지낸 정근모 명지대 총장에 따르면 당시 경기고나 서울고에서 2학년 때 검정고시를 통해 1년 일찍 대학에 진학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정 총장은 경기고 1학년 때 검정고시에 합격해 서울대에 입학했다.

최근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양과 김창렬이 검정고시를 통과하여 대학수능에 도전을 하였으며, 특히 가요계의 악동 DJ DOC(이하늘 김창렬 정재용)는 멤버 3명이 모두 고등학교 중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편 자퇴한 스타들에는 가수 김장훈, 홍경민,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G-드래곤, 태양, 승리, 대성, 탑T.O.P )의 승리, 대성과 가수 서태지, 보아, 배우 정우성 ,개그맨 김태현 등이 있다.

현재 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 사무국에 따르면 2008년 교과부 자료에 160만명이 검정고시를 합격 하였으며 2010년 현재까지 18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모두들 자랑스러운 검우인의 이름으로 각계 각층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 강운태 회장과 임원들 축하케익절단
ⓒ 뉴스타운 정태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지야 2010-12-07 00:51:07
박진(한나라당 의원)과 유희상(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규제개혁단장,1급)도 검정고시 출신입니다

정태하 2010-12-07 09:58:12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검우인 임을 기억해 주세요......

조연환 2010-12-07 10:54:22
정태하 후배님의 동문에 대한 자상한 정보로 많이 알게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동문 발전에 기여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장군출신으로 56회 홍철유 준장이 있습도 알려드립니다.

익명 2010-12-07 12:36:47
다음에는 56회 홍철유 장군에대한 심층취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모두들 기대하십시요.....

상록학교장 2010-12-07 13:16:42
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 가입문의 054-457-3422 로해주세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