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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총리에 지명 된 48세 김태호 전 경남지사 ^^^ | ||
청와대가 일요일인 8월 8일(휴가철) 개각을 발표했는데 이번 개각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총리에 48세의 김태호 전 경남지사, 특임장관에 민중당 사무총장 출신 이재오 의원, 농림수산부장관에는 박근혜 전대표의 비서실장 출신 유정복 의원을 각각 지명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문제가 많은 통일부를 존속시키고, 국방장관을 유임시키고, 보건복지부장관에 진수희 의원, 교육부장관에 이주호 차관등 친이진영을 지명한 것은 정체성도 상실한 채 중도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이명박정권의 오기와 탐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그렇다면 이번 개각의 표피적 의미와 숨겨진 의도를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선 표면적 의미로는 내각을 젊게 했다는 것, 그리고 이재오 의원(특임장관)을 전면에 내세운 특징이 있으며, 내재된 음모로는 “김태호”라는 젊은 정치인을 부각시킴으로서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겠다는 술책이 숨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총리로 지명된 김태호 경남지사가 지난 1월 25일 6.2 지방선거에서의 지사불출마선언을 했었는데 그 이유가 사실상 검은 베일에 가려있어 이미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고 추측했었다. MB로서는 김태호씨를 통해 1석 2조의 꼼수, 즉 친이인사(이달곤, 이방호)를 또 다시 경남지사에 심을 수 있고, 대권후보 교체론을 확산시켜 박근혜 전대표를 견제 하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었을 것이다. 또한 김태호 총리지명자 역시 당시 박연차리스트에서 해방될 수 있으니 서로 크게 이득보는 장사였다.
그런데 당사자들의 이 같은 장삿속 거래는 경남지사의 실패에서 보듯 국가와 한나라당과 보수우파에 돌이킬 수 없을 해악을 끼칠 것이 자명하다 할 것이다.
첫째,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총리로 앞세워 박 전대표를 견제함으로서 친이친박 갈등이 폭발해 결국 한나라당과 보수,우파분열로 이어질 것이며 이로 인한 대선 패배는 이미 과거 이회창 이인제에게서 경험했다.
둘째, 김태호 총리후보는 4대강 사업의 방패막이를 자임했다. 그런데 4대강 사업이 무엇인가? 강물을 오염시킬 보를 만들고, 멀쩡한 강바닥 흙을 둑으로 끌어올려 단단한 제방을 훼손하고, 자전거도로에 국민혈세를 퍼붓는 최악의 토목사업이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4대강 사업을 “정치인, 권력실세들이 토목업체들과 짜고 국민혈세를 나눠가지려는 간계”라고 보는 시각도 많다. 정운찬 세종시 총리가 낙마했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4대강 전도사로서의 김태호 총리는 정말 위험천만이다.
셋째, 김태호 경남지사가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작금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 친이진영과 어용매체의 화두는 세대교체였다. 굳이 국가지도자와 정치인의 나이가 문제라면 대통령과 이재오 의원도 물러나야 한다.
넷째, 정체성 불균형과 정책적 모순, 오류다. 요즘 갑자기 이명박정권이 서민정치를 강조하고 김태호 총리후보자도 국민과의 공감, 야당과의 진지한 논의 등을 언급했지만 한편 4대강 사업의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서민, 화합정치가 4대강 사업 강공드라이브와 컨셉이 맞는가? 오히려 극한 대립관계다. 따라서 김태호 내각은 기본 정책이 상호 모순되는 정체성, 즉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섯째, 김태호씨는 경남지사를 민주당 후보에게 빼앗긴 간접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결국 연륜, 덕성, 경력이 역대 총리에 비해 크게 떨어는 데도 불구하고 MB가 김태호씨를 총리후보로 지명한 것은 박 전대표를 탈당하게 하려는 압박이거나 당내(당권 장악) 대통령경선을 포기시키려는 협박 의도가 다분히 숨겨져 있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다. 김태호 총리후보는 젊지만 그의 발언과 정책을 보면 일부 합리적 사고를 엿볼 수 있으니 감히 대선판도라를 건드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친박진영의 유정복 의원 입각은 이명박정권이 마치 당내 친이친박 화합을 꾀하는 것처럼 은폐함으로 대내외적으로 특히 당원의 판단을 흐리게 하려는 기만책과 시간끌기가 함의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청와대는 이번 개각 이전에 박근혜 전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해 놓고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친이계가 독식했으며, 전당대회가 끝난후 안상수 대표는 당내 계파를 타파하겠다며 비빔밥파티를 열었다. 그러면서 뒤에서는 이러한 개각음모를 꾸민 것이다. 즉 한손으로는 악수를 청하고 또 한손으로는 뒷통수치는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또한 최근들어 박 전대통령의 친일충성서약, 좌익활동문제(?)가 인터넷에 무차별적으로 나돌고, 박 전대표의 방북동영상 등도 유포돼고 있어 모종의 음모의혹도 제기 되고 있다.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대표의 얼굴에 침을 뱉어놓고 같이 밥먹고, 웃고 잘 지내 보자는 것 같다”는 식으로 개각결과와 현 정국을 비꼬았겠는가?
박근혜 전대표가 살려낸 한나라당을 송두리째 가져가고 여론조사기획(?)으로 후보가 되고 대통령된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남자 이재오 의원! 은인인 박 전대표를 팽시키려 하거나 탈당하게 해서 한나라당으로의 정권재창출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이는 모두 망하는 길이다. 그리고 그리되면 역사와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계가 “박근혜만은 절대 안 된다”는 악취성 개각을 단행하는 것을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정권재창출에 매력이 없는 것”으로 의혹을 갖게 된다. 더불어 이재오 의원 역시 ”야당의원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다“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절대 그래선 안 된다. 아무리 권력을 잡고 있더라도 정치인, 당원으로서 기본책무를 생각해야 하고 인간의 기본양심은 있어야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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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느님 저런 권모술수 자들을 천벌을 내려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