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WHO 고령친화도시 2기 인증…2031년까지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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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WHO 고령친화도시 2기 인증…2031년까지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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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5년간 실행계획 추진…노인 넘어 전 세대 체감형 정책으로 연계

강원 횡성군이 세계보건기구(WHO·World Health Organization) 고령친화도시 2기 인증을 받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새로운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군은 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2기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열고 고령자의 삶의 질과 사회참여, 생활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1기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추진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과 고령층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2기 인증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8월에는 ‘횡성군 고령친화도시 2기 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존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2기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영역별 실행 과제를 마련하고 관련 부서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보완했다.

군은 부서별로 추진하는 고령친화 사업과 실행계획 간 연계도 강화했다. 개별 노인복지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환경과 사회참여 등 고령자의 일상과 관련된 정책을 여러 부서가 연계해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기 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된다. 횡성군은 이 기간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책 대상도 고령층에만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한다. 고령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생활환경과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연령대 주민도 정책 효과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횡성군은 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WHO 고령친화도시 2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정책 추진 방향을 알렸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WHO 고령친화도시 2기 인증은 지난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횡성군의 고령친화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5년간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충실히 추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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