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개선금 1천만원·육성자금 우대금리 등 혜택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지역 우수기업 총 74개사 인증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와 취업취약계층 채용을 확대하고 근로자 복지와 고용 안정에 힘써 온 중소기업 5곳을 2026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격려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심팩케이디에이, 월드튜브, 코스메디슨, 레디로버스트머신, 터머솔 등 5개사다. 이들 기업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신규 채용을 이어가고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했으며,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을 돕는 정착지원제도와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장기근속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실적이 뛰어나고 직원 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평가는 일자리의 성장성과 안정성, 기업경영의 건전성, 직원 복지 수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올해 선정된 5개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74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기업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 기업을 결정했다. 단순한 채용 인원 증가뿐만 아니라 근로자 수 증가율과 고용유지율, 일자리의 질, 복지제도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인증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 시 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지방세 세무조사를 최대 3년간 유예하고,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에서도 우선 적용하는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영두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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