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매 편견 허문다…시민 300여 명 극복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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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치매 편견 허문다…시민 300여 명 극복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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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치매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
전문병원과 건강체험관 운영해 예방·관리 정보 쉽게 전달
가야금·색소폰·초청가수 공연으로 시민 참여와 공감 확대
정영두 김해시장과 시민들이 8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정영두 김해시장과 시민들이 8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시보건소는 8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는 치매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체험관으로 문을 열었다. 김해시보건소와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해시립예술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자 송채인의 치매극복 축하공연과 가수 이효진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통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치매 문제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정원희 김해시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치매는 특정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품는 치매친화도시 김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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