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청렴·인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성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3일 본부에서 ‘청렴·인권 학습동아리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존중 한마디 챌린지 활성화, 인권 감수성 카드뉴스 제작, 찾아가는 청렴교육 개선, 청탁금지법 준수 숏폼 콘텐츠 개발 등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제안된 의견은 앞으로 관련 제도 운영과 콘텐츠 제작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과 인권을 선언적 가치에 머물게 하지 않고 임직원이 일상과 업무 과정에서 직접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동아리 구성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중점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직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세부 실행방안을 점검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조직 안에서 존중의 언어를 확산하는 ‘존중 한마디 챌린지’가 놓였다. 구성원들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운영방식을 살피고,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카드뉴스 주제도 함께 발굴했다.
직원을 직접 찾아가는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의 운영 개선방안도 다뤘다.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와 밀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고,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쉽고 짧게 전달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청렴·인권 제도와 홍보·교육 콘텐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습동아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내부에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청렴·인권 학습동아리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실제 제도에 반영하는 실천적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구성원이 일상에서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청렴과 인권은 교육 횟수나 홍보물 제작만으로 조직에 뿌리내리기 어렵다. 시흥도시공사가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제도와 콘텐츠에 반영하려는 것은 구성원이 직접 변화를 만드는 참여형 조직문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에 얼마나 반영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지가 이번 학습동아리 운영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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