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공공데이터 1종 이상 활용해야 심사 대상 인정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부산여행을 바꿀 아이디어를 찾는 전 국민 공모가 시작됐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편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년 공공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종 3개 팀에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새로운 부산여행’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산관광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형태는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부산관광공사 공공데이터를 반드시 1종 이상 활용해야 한다. 다른 기관의 공공데이터나 민간데이터도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지만 부산관광공사 데이터가 아이디어의 핵심에 포함되면 심사에서 우대한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는 공개된 정보를 분석해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제안을 뜻한다.
제안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관광코스와 관광지 추천, 관광객 편의와 관광정보 접근성 개선 등이다. 외국인·관광약자 서비스, 지역관광·골목상권 연계, 관광지·축제·콘텐츠 활성화, 관광객 이동·방문 유형 활용 방안도 제출할 수 있다. 친환경·이에스지 관광과 시티투어·마이스·관광시설 활성화 등 부산관광 발전과 관련된 주제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맞춤형 추천 기술을 공공데이터와 결합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발굴한다. 관광객이 실제 여행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거나 부산관광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이 주요 대상이다. 기술의 화려함보다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지와 관광서비스를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평가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공공데이터 활용성, 인공지능 활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다. 최우수상 1팀에는 50만원, 우수상 1팀에는 30만원, 장려상 1팀에는 20만원과 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 아이디어는 부산관광공사의 관광정책과 신규 사업을 기획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공공데이터 활용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자료로도 공유할 계획이다. 자신의 제안이 실제 관광서비스나 정책 발굴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다.
참가자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야 한다. 완성한 서류는 9월 9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시각이 정해져 있는 만큼 제출 서류와 데이터 활용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접목하여 부산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참여형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의 시각에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신규 사업·정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가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고 부산의 골목상권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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