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외식업주 40명 선착순…AI 외국어 메뉴판 교육 26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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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외식업주 40명 선착순…AI 외국어 메뉴판 교육 26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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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4주간 구글 지도·인스타그램·틱톡·샤오훙수 활용 실습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배민아카데미와 외식업주 역량 강화 협력
자료 제공/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전 교육을 시작한다. 신청은 8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교육에서는 관광시장 변화부터 온라인 홍보,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 제작까지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외국인 관광객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하려는 부산 외식업주라면 모집 인원과 신청 기한을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19일 오전 11시 진흥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와 ‘부산광역시 외식업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글로벌 관광 수요와 인공지능·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외식업주가 교육 내용을 가게 운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활용도를 높인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부산편’은 8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모두 4회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는 글로벌 실전 장사 노하우’로 정해졌으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관광시장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홍보 채널 사용법과 외국어 메뉴판 제작까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교육이 열리는 8월 31일에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외식시장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으며 지역 외식업주에게 어떤 성장 기회가 생길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가 실제 음식점 영업환경에 미치는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업종과 매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본인 가게와 비교해보면 외국인 고객을 받을 준비가 어느 정도 돼 있는지 확인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2주차인 9월 7일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다룬다. 교육 대상 채널에는 구글 지도와 인스타그램, 틱톡, 샤오훙수가 포함되며 각 채널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기법을 익히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음식점을 찾는 과정에 활용하는 온라인 접점을 파악하고 매장 노출에 적용하는 실전 교육이다.

3주차인 9월 14일에는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 외국어 메뉴판과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외국어 메뉴판은 음식명과 메뉴 정보를 외국인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본적인 접객 수단으로 실제 매장에서는 언어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업주가 자신의 가게에 필요한 메뉴판과 홍보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4주차인 9월 21일에는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장이 현장 장사 경험을 공유한다. 최 회장은 3대에 걸쳐 50년간 이어온 부산 노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외식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신 디지털 홍보와 인공지능 활용법에 장기간 축적된 현장 경험까지 더해 외식업주가 매장 운영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은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8월 26일까지 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시작일이 8월 31일인 만큼 참여 희망자는 모집 마감 여부와 신청 절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지역 외식업체에도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장님들이 외국인 고객을 맞이하는 데 필요한 방법을 배우고, 사장님들이 교육을 마치고 가게로 돌아갔을 때 당장 바꿀 수 있는 것이 손에 남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수요 증가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외식업주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고민하는 부산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홍보부터 외국어 메뉴판, 현장 운영 노하우까지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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