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제78회 제헌절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이 헌법의 가치와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헌법을 읽다, 대한민국을 이해하다’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헌법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취지에 발맞추어, 제헌절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헌법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민국 역사 속 헌법 파괴 행위를 기록한 ‘반헌법행위자열전’ 1~4권을 포함해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관련 도서 19권이 소개된다. 성인들을 위한 도서로는 일상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헌법의 원리와 기본권을 풀어낸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를 비롯하여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 ‘헌법 쉽게 읽기’, ‘헌법과 인권’, ‘지금 다시, 헌법’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 코너도 별도로 마련되어 일상생활 속 예시로 헌법을 흥미롭게 설명한 ‘어느 날, 헌법이 말했습니다’와 ‘헌법과 똑똑한 학교생활’ 등 총 6권의 서적이 전시된다. 남양주시는 이처럼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도서 배치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헌법의 기본 체계와 인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시가 지향하는 헌법친화도시는 시민 개개인의 기본권과 핵심 헌법 가치를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특별전시가 시민들에게 제헌절의 역사적 숭고함을 되새겨주고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체계를 친근하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는 민선 9기 임기 시작일인 지난 7월 1일 최 시장의 1호 결재 안건으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제정을 전격 추진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뒤이어 지난 10일에는 마석 모란공원에 위치한 민주열사 묘역을 찾아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 헌정식에 참석하는 등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헌법적 가치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정책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정치평론] 보수는 왜 적보다 동지를 더 공격하는가](/news/view_img/box_MAIN_1_482_1_32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