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동노동자 폭염 안전 강화…쉼터에서 8월 말까지 얼음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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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동노동자 폭염 안전 강화…쉼터에서 8월 말까지 얼음생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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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노동자·택배기사·대리운전기사 대상 여름철 건강관리 캠페인도 함께 추진
중리천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무료 제공…폭염 대비 휴식과 수분 섭취 독려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 위해 건강수칙 홍보까지 병행
이천시 중리천로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한 이용자가 얼음생수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쉼터에서는 배달노동자·택배기사·대리운전기사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배달노동자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생수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얼음생수는 이천시 중리천로 107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주차장에 비치되며 8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쉼터를 방문하는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무더위 속 갈증을 해소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얼음생수 제공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적극 안내한다. 규칙적인 물 마시기와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고열장해 예방을 위한 보호장비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해 이동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생수 지원을 넘어 여름철 폭염 대응과 이동노동자 복지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생활밀착형 지원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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