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 대상을 한층 넓힌다.
평택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행장애가 없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우처택시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보다 촘촘한 이동복지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증보행장애인 비휠체어 이용객과 임산부 중심으로 운영되던 바우처택시 서비스를 발달장애인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편의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지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병원 방문, 교육, 문화생활, 일상 외출 등 다양한 이동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55대와 바우처택시 8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바우처택시를 100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차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이동지원서비스 제공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단순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권과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용자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임산부 지원에 이어 올해 발달장애인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교통복지의 폭도 한층 넓어지게 됐다.
한병수 사장은 “이번 발달장애인 바우처택시 지원사업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이동편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를 반영한 이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 등록과 서비스 이용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교통약자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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