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고립가구 문화체험 지원…원주 뮤지엄산 나들이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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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립가구 문화체험 지원…원주 뮤지엄산 나들이 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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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사회공헌사업 연계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문화 향유 기회 제공·정서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현장 체험 통해 일상 회복과 활력 충전
지난 9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원 원주 뮤지엄 산(Museum SAN)에서 ‘행복동행! 힐링나들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뮤지엄 산(Museum SAN)에서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됐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국내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뮤지엄 산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평소 문화시설 방문 기회가 적었던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접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함께 이동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외출 기회가 적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예술을 접하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관광이나 나들이를 넘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 문화복지 확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사회적 고립이나 복지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031-120), 복지위기알림 애플리케이션(App),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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