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심·2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균형발전 추진
운정·교하·금촌·문산 생활권별 맞춤 성장전략 제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가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하면서 파주시의 장기 도시발전 청사진이 확정됐다.
이번 계획은 GTX-A 개통과 광역교통망 확충,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여건을 반영해 2040년까지 계획인구 76만 명 규모의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담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와 토지이용, 교통, 환경, 산업정책 등을 총괄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파주시는 현재 약 54만 명 수준의 인구를 기반으로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계획인구를 76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행정구역 673.96㎢ 가운데 시가화용지 50.769㎢, 시가화예정용지 38.105㎢, 보전용지 585.086㎢로 구분했다. 개발 가능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2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재편된다. GTX-A와 광역교통망 확대에 따른 도시 거점 변화를 반영해 지역별 기능을 분산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생활권은 운정·교하, 금촌·조리, 문산 등 3개 권역으로 나뉜다. 운정·교하는 주거·문화·교통 중심의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금촌·조리는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기반으로 성장 거점 역할을 맡는다. 문산권은 임진강과 DMZ 자원을 활용한 문화·생태·휴양 중심지로 육성된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발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구상도 반영됐다. 파주 LCD산업단지와 개성공단을 연결하는 남북 경제협력 거점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가도로망·철도망 계획을 반영해 생활권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 기반도 마련했다. GTX-A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와 주요 거점을 연계하는 미래 교통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경기도는 이번 계획이 파주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경기북부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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