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며 복합 휴게공간을 구축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현장 중심 경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한국남부발전은 4월 24일 인천 서구 신인천빛드림본부 발전소에서 협력사와 외부 근로자를 위한 복합 휴게공간 ‘힐링 3온터’ 종합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안전·보건·복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공간으로, 현장 근로자의 작업 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까지 함께 고려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인천·부천 지역 발전사 및 공정안전관리 사업장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화재·폭발 예방을 위한 안전 간담회와 준공식이 함께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 의지가 공유됐다.
‘힐링 3온터’는 협력사를 포함한 전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구축된 통합형 시설이다. 시설은 ‘다온터’, ‘마음온터’, ‘다솜누리 온터’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다온터’는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지원 공간으로, 작업 전후 안전장구 착용과 환복 공간,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 건강 체크 및 보건 상담 기능, 장비 안전검사와 행정 지원 기능, 안전물품 대여 및 지급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음온터’는 약 313㎡ 규모의 카페형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근로자가 독서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휴게공간을 개선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다솜누리 온터’는 국제기구인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노동기구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 환경을 갖춘 화장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기본적인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시설을 시작으로 협력사와 직원이 함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춘우 신인천빛드림본부장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협력사와 상생하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같은 정책 지원과는 별도로 현장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한 시설 확충에도 집중하며 근로 환경 개선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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