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 전체 직원의 10% 8,000명 감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메타(Meta), 전체 직원의 10% 8,000명 감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도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 제안
/ 사진=SNS 캡처 

미국의 빅테크 중 하나인 메타(META)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액 연봉의 AI 전문가 채용을 지속하는 가운데,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8,000명을 해고한다고 23(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처음 보도한 바와 같이, 해당 회사는 효율성 향상과 사업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위해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고 밝혔으며, 6,000개의 일자리가 공석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23일 미국 내 직원 수천 명에게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 대기업은 5월 초에 미국 직원 약 8,750, 즉 전체 직원의 7%에게 퇴직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이 계획에 정통한 두 소식통이 밝혔지만, 이들은 공식적인 발언 권한은 없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메타나 오라클처럼 기술 인력을 갑작스럽게 해고하는 기업들의 사례와는 달리, 이러한 비용 절감은 인공지능 관련 비용 지출 증가라는 업계 전반의 격변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메타는 이미 투자자들에게 2026년 지출이 1,620억 달러에서 1,690억 달러 사이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는 인프라 비용과 직원 보상, 특히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채용해 온 인공지능 전문가들에 대한 보상 증가에 기인한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Wedbush analyst Dan Ives)23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메타의 가격 인하를 환영했다.

그는 이를 AI 도구를 활용하여 과거에는 대규모 팀이 필요했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회사가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 구조에 대한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AI 시스템, 그리고 AI 비서인 코파일럿을 포함한 자체 생산성 도구 제품군을 지원하는 끊임없이 확장되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운영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CNBC23일 오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인사책임자인 에이미 콜먼(Amy Coleman)이 자발적 퇴직 계획을 발표한 메모를 보도했다. 콜먼은 이 프로그램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에게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스스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