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권리 워크숍 통해 체험 중심 아동 권리 교육 실시
연말까지 정책 제안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김해’ 구현이 본격화됐다. 김해시가 아동참여단을 출범시키고 ‘놀 권리’ 교육까지 연계하며 아동 권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아동참여단 발대식 및 아동 놀권리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참여기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총 50명을 선발했다. 구성은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참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놀이를 통한 ‘놀 권리’의 의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동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단원들은 지역 아동을 대표해 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와 청소년 문화인권포럼, 아동권리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권리 증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시는 아동참여단을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아동참여단은 아이들을 사회의 주체로 인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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