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처음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에 복귀한다.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들었던 당시 상황과 급성 심근경색 진단 이후 시술, 그리고 회복 과정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김수용은 김숙의 개인 채널 콘텐츠 촬영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있던 배우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가 그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김숙은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초기 응급 조치를 도왔다. 임형준은 본인이 앓고 있는 변이형 협심증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처치는 구급차 이송 중에도 20~30분간 이어졌으며, 김수용은 병원으로 향하면서 의식을 되찾았다. 김수용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정밀 검사 끝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았고, 혈관 확장 시술을 거쳐 상태가 안정됐다. 지난달 20일 치료를 완료하고 퇴원해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의 완전한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는 김수용 사진 속 귓불 사선 주름, 이른바 '프랭크 징후'가 심혈관 질환의 전조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이 징후와 질환 사이의 인과 관계를 명확히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소속사 역시 김수용에게 평소 지병이나 별다른 전조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수용이 해당 내용에 대해 '유퀴즈'에서 직접 언급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1966년생인 김수용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김용만, 지석진과 함께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 중이며, 2008년 결혼 후 1녀를 두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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