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킹엄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중간)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우리는 중국과 (고율 관세 부과 유예) 연장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지금과 같은 조건을 기반으로 한 연장일 것이며,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과 중국은 관세전쟁 중에도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친 첫 번째 무역 협상에서 각각 115%씩 관세율을 낮추기로 합의 했고, 그 이후, 이 합의를 90일씩 연장해오면서, 그 사이 동맹국 한국, 일본, 유럽 등의 팔을 비틀며 관세 압박을 하면서 일본과는 서면 합의를 이끌었다.
미·중간의 유예 합의는 오는 11월 10일 종료될 예정인데, 그때까지 중국과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더라도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트럼프가 내비친 것이다. 중국의 대미(對美) 맞불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한다.
한편, 트럼프는 중국과의 틱톡(TikTok) 합의에 대해서는 “미국은 엄청난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 난 이걸 협상을 타결한 것만으로 받는 수수료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대주주 지분을 미국 기업이 인수하는 방안에 기본적으로 합의했으며, 트럼프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9일 통화하고 이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