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설화 첫해를 맞아 효율적 재정 운용과 정책 효과성 검증을 강화하며 의정 활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혜영 위원장은 “예결위 상설화는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의회의 태도와 심사 방식 자체를 바꾼 계기”라고 말했다.
그동안 예결위는 임시회마다 구성돼 전문성 축적에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상설화 이후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심사가 가능해졌다. 김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자료를 공유해 전문성을 높이고, 위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구조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심사 과정에서는 행사성 경비, 반복적 위탁사업, 실현 가능성이 낮은 신규 사업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검토가 진행됐다. 추경 심사에서는 집행부와 단순 자료 요구를 넘어 정책 목표와 필요성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폭설 피해 복구, 재난 목적 예비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50억 원을 증액 편성한 사례도 있었다. 이는 집행부 예산과 별도로 의회가 독자적으로 증액을 결정한 첫 사례다.
김 위원장은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만큼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힘을 실어야 한다”며 “65만 평택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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