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난해 세계 군사비 과거 최고, 3,745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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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난해 세계 군사비 과거 최고, 3,745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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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필요한 자금 부족
- 군사비의 4%인 129조 원만 있으면, 세계 기아(飢餓) 문제 해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SNS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 SNS

유엔은 2024년 세계 군사비가 과거 최고로, 빈곤 대책 등 지속 가능한 개발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이 같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4년 세계의 군사비는 전년도보다 9% 이상 늘어 과거 최고인 2조 7000억 달러(약 3,745조 7,100억 원)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 4%에도 못 미치는 930억 달(약 129조 원)러가 있으면, 2030년까지 세계의 기아를 끝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군사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SDGs 달성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군사 지출의 일부만을 돌려보는 것만으로 격차를 메울 수 있다. 아이들을 학교에 다니게 하고 의료 체제를 강화하고 가장 약한 입장의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다만, 세계의 군사 지출을 둘러싸고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응하는 형태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회원국이 국방비 등을, 국내총생산(GDP)의 5%에 끌어올리는 것으로 합의하는 등 증액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 SDGs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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