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소리는 일부 정신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 자연 소리에 노출되면 주의력이 향상될 수 있다.
* 풍부한 자연의 소리를 제공하는 자연공원(Natural parks)은 ‘대중의 건강(public health)을 증진시킬 수 있다.
* 물소리는 건강과 긍정적인 정서적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 새소리는 스트레스 완화에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연의 소리는 풍부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미국의 뉴멕시코주 앨버커키(Albuquerque)의 신경심리학자이며, 내 뇌는 어떻게 작용하나? (How My Brain Works)의 저자인 바바라 콜투스카.하스킨(Barbara Koltuska-Haskin, Ph.D.)는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라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자연의 소리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자연의 소리가 인간의 몸과 뇌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인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 특히 여름철은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계절이며, 사람들 대부분은 일상의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신선한 바람과 함께 보내기를 좋아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연과의 연결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숲속에서 나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나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을 때 느끼는 편안함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자연의 소리는 인공적 혹은 기술적 소음보다 더 기분이 좋게 느껴지기 문이다.”
알바손, J. 등(Alvarsson, J. et al.)은 지난 2010년 7월 국제 환경 연구 및 공중 보건 저널에 기고한 글 “자연 소음 및 환경 소음에 노출되는 동안의 스트레스 회복복”(Stress Recovery during Exposure to Natural Sound and Environmental Noise.)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이 생기길 수 있다. 자연의 소리가 우리 몸과 뇌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대부분의 연구는 숲 소리(sounds of the forest), 새소리(bird songs), 파도(ocean waves)소리, 폭포(waterfalls) 소리에 집중되었다.
2021년에 흥미로운 연구(Buxton, RT 외)가 수행되었다. 벅스턴, R.T. 등은 2021년 3월 22일자 자연 과학 아카데미 회보(A Proceedings of the Natural Academy of Sciences)에 실은 글 “자연 소리의 건강상 이점과 자연공원에서의 분포를 종합”에서 자연 소리(동물 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의 건강상 이점을 연구한 36편의 논문을 선정했다.
그 가운데 18편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 건강 증진, 스트레스 감소, 기분 개선, 인지 기능 향상에 대한 증거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풍부한 자연 소리를 제공하는 자연공원이 공중 보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 자연 소리에 노출되면 주의력이 향상될 수 있다. 송, I. 등(Song, I. et al)은 2023년 8월 시 임업 및 도시 녹화. 제86권(Urban Forestry & Urban Greening. Vol 86)의. “자연의 소리가 주의력과 생리적, 심리적 이완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학생들은 주의력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자연의 소리(계곡 물소리, 숲속의 새소리)와 도시의 소리(도로 교통 소리)에 노출되었다. 피험자들이 자연 소리에 노출되었을 때 주의력 과제 점수가 기대한 대로 더 높았다.

자연의 소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증진시키며, 우리를 더욱 편안하고 여유롭게 만들어 준다. 또, 부정적인 기분은 감소하고 긍정적인 기분은 증가시킨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은 신체를 치유하고, 자연적인 균형을 회복하며, 기분을 좋게 하고, 불안을 줄이고,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화이트, M.E. 등(White, M.E. et al.)은 2023년 1월 저널 도시 생태계(Urban Ecosystem)의 “새들의 기쁨: 기쁨에 대한 평가 또는 정원 새 종의 수를 세는 것이 웰빙, 불안 및 자연 연결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 같은 주장을 했다.
’분수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험에 처하거나 신체적으로 활동적일 때 발생하는 교감 신경계의 활성화로부터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하루를 보낸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뒷마당에 분수와 새 욕조를 설치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물소리는 건강과 긍정적인 정서적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새소리는 스트레스 완화에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의 소리는 뇌의 연결 고리를 변화시켜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투쟁-도피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연의 소리가 일부 정신 건강 장애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지 조사하는 연구도 있다.
일본의 오치아이(Ochiai, H.)등이 2020년 12월 ’지속가능성 2020‘(Sustainability 2020)의 “도박 장애 환자에게서 숲 소리에 의해 유발되는 이완 효과.”(Relaxing Effect Induced by Forest Sound in Patients with Gambling Disorder)라는 흥미로운 글에서 “숲속의 소리가 건강 장애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도박 장애(gambling disorders)가 있는 남성 환자의 생리적, 심리적 반응을 연구했다. 피험자들은 헤드폰을 사용하여 고화질 숲이나 도시의 소리에 노출되었다. 심박수와 심박 변이도를 측정하고 전전두엽 피질의 근적외선 분광법(조직 산소화를 모니터링하는 비침습적 기술)을 사용했다.
심리적 측정에는 기분(정서) 상태 프로파일(POMS=Profile of Mood Status)을 사용했다. 그 결과, 환자가 숲 소리를 들었을 때 부정적인 감정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숲 소리가 피험자들의 생리적, 심리적 이완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또, 새소리를 듣고 관찰하는 것은 우울증 환자의 웰빙에 지속적인 효과를 더했다.
결론적으로,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연의 소리는 우리 몸과 뇌에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는 풍부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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