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X(엑스.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는 9월에 뉴욕에서 행해지는 유엔 총회 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서 승인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승인하면 선진 7개국(G7)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중동 평화를 위한 기운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은 X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것은, 가자에서의 전쟁을 종결시켜, 민간인을 구출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에서의 이스라엘과 이슬람주의 조직 하마스에 의한 즉시 휴전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마크롱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공존하는 “2국가 해결”을 위한 정상급의 국제회의를 6월에 개최, 지금까지의 팔레스타인의 국가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에 의한 교전으로 보류하고 있었다.
프랑스 정부는 이달 하순 뉴욕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9월 유엔 총회에 맞춰 정상급 회의를 재설정해 팔레스타인의 국가승인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길을 걷고 있다.
마크롱의 방침에 이스라엘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 ‘테러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네타냐후는 이어 “팔레스타인 국가는 이스라엘을 멸종시키기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2국가 해결을 부정할 것임을 강조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