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범시민 협력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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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 범시민 협력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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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 신속하게 반영
소상공인, 기업, 금융기관, 학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50명 위원 활동
1차 회의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시는 10일 온양온천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다. 오세현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상공인, 기업, 금융기관, 학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지역 각계 대표 50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섯 개 그룹으로 나눠 1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별위는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반기별 정기회의, 현장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해결책을 찾는데 있어 현장의 목소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경제는 심리다. 여러 주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지를 모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지만, 공공이 책임져야 할 몫은 분명하다”며 “지역경제 최전선에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즉각적인 회복과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체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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