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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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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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계엄령 심판, 3년 만에 정권교체
- 여대야소 전환, 협치 여부 주목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명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49.42%로, 41.14%의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문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8.27%P(포인트)였다.

이번 대선은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 파면의 혼란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으로, 국민들은 결국 3년 만의 정권교체를 선택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 30분 현재 218만여 표를 남긴 상황에서 48.8%(1천601만 2천300여 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최종 확정 지었다.

최종 후보별 득표현황 

앞서 이재명 당선인은 4일 오전 1시20분쯤 여의도에 모인 지지자들의 모임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할 것”이라며 사실상의 수락 연설을 했으며, 경쟁자인 김문수 후보도 오전 1시 30분쯤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겨우 0.73%라는 근소한 차이로 패배의 맛을 본 이재명 후보의 이번에 정권교체 성공의 이유로 “유권자들 사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등 옛 여권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했다”는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날벼락 같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는 중도층 민심의 이탈을 부르는 결정적 요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겠다”면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새로운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께서 밝히신 빛의 혁명이 끝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다. 국민의 뜨거운 열망이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염원하신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변인은 또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루겠다”며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2·3 내란 이후 장장 6개월간, 일상도 뒤로 한 채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이 다시 출발한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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