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에 따라 조사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뿐만 아니라 직역연금(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포함되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생활지원사 59명이 투입되어 대상 가구를 1대1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역 내 현수막과 포스터 게시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직역연금 수급자까지 조사 범위를 넓혀 보편적이고 폭넓은 복지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서 지역의 지리적 한계로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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