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월정교 일원에서 동호인, 시민 등 1,000여 명 참여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 19일 경주 월정교 일원에서 ‘K-전국 맨발 걷기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재난 피해 복구 지원이라는 다각적인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경주시 월정교 잔디광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집결해 맨발로 흙길을 밟으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염원했다. 참가자들은 걷기 체험 외에도 맨발 걷기의 효능에 관한 강연과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실천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지역사회를 돕는 나눔의 장이 되기도 했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2,558만 원, 장기현 경북맨발걷기협회장이 1,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포항·경주·구미 등 6개 시군 협회에서도 600만 원을 보태 총 4,000만 원 이상의 성금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맨발 로드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내 22개 시군마다 최소 1개 이상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내년까지 모든 시군이 관련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맨발 걷기 문화를 경북의 대표 웰니스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도내 6개 시군이 협회 창립을 완료한 상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맨발 걷기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관련 웰니스 행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 체험과 더불어, 강연과 체조를 통해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 및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도 마련됐다. 이날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2,558만 원, 장기현 경상북도맨발걷기협회장이 1,000만 원, 6개 시·군맨발걷기협회장(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영덕군, 울릉군)이 6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지원 및 재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K-전국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며, APEC 2025 KOREA의 성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맨발 걷기가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문화로 더욱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맨발 걷기 기반의 웰니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 모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도내 맨발 걷기길 조성 등 관련 기반 구축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맨발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1시군-1개 맨발 걷기길 조성 지원 및 시군 맨발 걷기협회 창립에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은 22개 시군 중 6개 시군이 협회 창립을 완료하였으며, 내년까지 전 시군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정서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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