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성능 일취월장, 미국 AI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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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성능 일취월장, 미국 AI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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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퍼드 대학 평가, 미·중 차이 9.3%에서 1.7%까지 줄어
스탠포드 대학의 인공지능 지수 보고서 표지

미국 스탠퍼드대학이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인공지능(AI)에 관한 연차 보고서에서 중국산 AI의 성능이 급속히 향상, 미국산 AI에 필적하는 성능을 획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고성능 AI의 모델 수나 투자액으로 중국을 웃돌고 있지만, 미·중 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기업과 대학이 2024년 개발한 고성능 AI 모델의 수는 미국이 40으로 최고였다. ‘챗지피티’(chatGPT)를 개발한 오픈AI와 구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중국의 고성능 AI 모델은 15에 올랐다. 알리바바 집단과 딥시크의 AI가 높게 평가됐다.

스탠포드 대학의 인공지능 지수 8판(the eighth edition of Stanford's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에 따르면, 미국 소재 기관들은 2024년에 주목할 만한 AI 모델 40개를 개발했고, 중국은 15개, 유럽은 3개를 개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수법에 근거한 성능 평가에서는, 2024년 1월 시점에서는 미국의 최상위 AI가 중국의 최상위 AI를 성능면에서 9.3% 웃돌고 있었다. 하지만 2025년 2월 시점에서는 차이가 1.7%까지 줄어들었다.

중국은 AI 출판물과 특허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모델 개발은 점점 더 글로벌화 되고 있으며, 중동,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와 같은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AI에 대한 민간 투자액은 미국이 1,091억 달러(약 161조 7,408억 원)로 2위 중국 93억 달러(약 13조 7,873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

AI 비즈니스 사용도 가속화되고 있다. 2024년에 78%의 조직이 AI를 사용한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민간 투자에서 339억 달러(약 50조 2,737억 원)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8.7% 증가한 수치이다.

전 세계 AI에 대한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 간 격차는 여전히 심각하다. 중국(83%), 인도네시아(80%), 태국(77%)과 같은 국가에서는 대다수가 AI 제품과 서비스를 해로운 것보다 유익하다고 보고 있는 반면 캐나다(40%), 미국(39%), 네덜란드(36%)와 같은 곳에서는 낙관주의가 훨씬 낮다. 그래도 감정은 바뀌고 있다. 2022년 이후로 독일(+10%), 프랑스(+10%), 캐나다(+8%), 영국(+8%), 미국(+4%)을 포함하여 이전에 회의적이었던 여러 국가에서 낙관주의가 상당히 증가했다.

2023년 국가별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획득 현황(출처 : AI Index, 2025 | Chart : 2025 AI Index report)을 보면, 한국은 17.27로 1위를 기록했으며, 룩셈부르크 15.31로 2위, 중국은 6.98로 3위며, 미국 5.20(4위), 일본 4.58(5위), 독일 1.22(6위)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AI 오용이나 악용으로 인한 문제 발생 건수는 2023년부터 56% 증가한 233건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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