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의 이익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 ‘AI 액션 서밋’(AI Action Summit)의 정상회의가 11일 파리에서 열렸다.
인권 등을 배려한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열린 다양한 수단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10일부터 열려 약 100개국 정부와 민간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했다.
공동 성명에는 AI 개발에 있어, 개발도상국과의 격차를 시정할 필요성도 담겼다. 유럽연합(EU) 등 58개국 등이 서명했지만, 미국과 영국은 보류했다. 정상회담은 이번에 세 번째로 지난 2회 같은 규제 논란은 눈에 띄지 않았다.
AI의 규제 완화에 갇힌 미국 JD밴스 부통령은 11일 회의에서 “AI의 안전성”을 말하기 위해 여기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U가 AI 연구개발에 2000억 유로(약 300조 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EU 집행기관·유럽위원회의 우루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미국과 중국이 앞서 가서, 유럽이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국은 AI에 관한 첫 국제조약인 “AI 프레임워크 조약”에 서명했다. 당사국은 AI에 의해 인권이나 민주주의 등의 기본적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의무화한다. 인권 문제 등을 다루는 국제기구 '유럽평의회'가 지난해 5월 조약을 채택해 지금까지 미국 영국 등 10개국과 EU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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