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독일이 한반도의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 국경 감시군(a U.S.-led U.N. border monitoring force)에 가입하면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며, 미국이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Asian version of NATO)를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는 조선중앙통신(KCNA)의 보도를 인용,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의 긴밀한 동맹국인 독일은 지난2일 유엔군 사령부(United Nations Command)의 회원국이 됐다. 유엔군 사령부는 남한과 북한 사이의 엄중한 국경을 감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단체이며, 전쟁이 발생할 경우 남한을 방어하기로 약속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지난 세기에 없어졌어야 할 유엔사령부의 기능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 이는 유엔사령부를 두 번째 아시아판 NATO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KCNA가 전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이러한 움직임은 베를린이 유럽의 안보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은 독일의 유엔사 가입은 “한반도와 그 밖의 지역의 군사적, 정치적 상황을 불가피하게 악화시킬 것”이라며 “그 결과에 대해 독일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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