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은 "문재인의 반역적 9.19 남북군사합의 5년만에 결국 쓰레기통으로..."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이어 23일 북한은 사실상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손상윤 회장은 지난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가 시행된 이후 지속적으로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폭파된 GP와 국가 방어시설 복구를 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방송한 바 있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에서 멈추지 않고 9.19 합의로 파괴했던 GP를 복구시키며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고 감시초소를 설치하는 등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손 회장은 "9.19 남북군사합의는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미사일을 머리에 이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러한 합의를 한다는 것 자체는 반국가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9.19 군사합의는 문재인 기소장에 들어갈 증거 1호로 채택되어야 할 것이다. 9.19 합의 내용은 문재인이 대통령 취임 당시 선서했던 헌법 제69조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의 수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써의 책무를 위반한 것이고 또한 나아가 대한민국 전국민의 생명을 위협한 행위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GP 철수, 해상훈련 중단, 공중 적대행위 중단,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 9.19 남북군사합의로 인해 육해공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매우 취약해졌다며 손 회장은 "문재인을 비롯해 당시 국방부장관이었던 사람들, 9.19 군사합의를 환영했던 모든 사람들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북한의 군사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취약해진 국가 방어시설들로 인해 북한의 공격에 대비할 틈도 없이 우리는 하루밤 사이에 공산화 되어있을지 모른다"라며, "윤 대통령은 올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모든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이미 정해져있던 결과였다. 윤 대통령은 제발 내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국가운영에 힘써야 한다"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국가가 이렇게도 혼란스러운 와중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고 일할 사람들을 국회에 들여야 이 나라가 살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런 사람들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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