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국인 입국 허가 재개 ‘외화 벌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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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국인 입국 허가 재개 ‘외화 벌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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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중앙TV, 외화획득에 북한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 목적도...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 SNS캡처

중국 중앙TV 인터넷 판은 25일 “북한이 이날부터 외국인 입국을 허가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외국인 북한 입국 허가 목적은 외화벌이를 위한 결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19 대책으로 지난 2020년 1월 국경관리를 강화, 외교관을 포함한 외국인과 자국민의 입국을 엄격히 제한해 왔으며, 올 8월 중국 등 국외에서 귀국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귀국을 허가하는 등 인적 왕래의 본격화를 위한 조짐을 보였다.

북한 국영의 조선중앙통신(KCNA)보도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국회) 상임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 관광법에 관한 정령을 채택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수용 재개에 대한 포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대유행(Pandemic) 이전인 2018년 북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20만 명으로 90% 이상이 중국인이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야쥔(王亜軍) 북한 주재 중국 대사가 21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장과 회담, 북-중 간 인적 왕래의 조기 정상화를 기대함과 동시에 관광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생각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번 외국인 북한 입국 재허가 조치는 또 “중국 등에서 신규 투자를 불러들이고 싶은 생각”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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