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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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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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 분산 개최
장애인체전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개최
김해시, 전국체전 15개 종목, 장애인체전 9개 종목 유치
김해종합운동장 현장전경(2023.3.31기준)
김해종합운동장 현장전경(2023.3.31기준)

2024년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주 개최지인 김해시가 대회 준비로 분주하다.

내년 전국체전은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분산 개최되며 장애인체전은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 중 김해시는 전국체전 15개 종목, 장애인체전 9개 종목을 유치했으며 전국체전 기준 통상적으로 주 개최지가 12~15개 종목을 개최하는 것을 감안하면 최대치 유치다.

시가 지난 3월 수립한 대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중점 방향을 ▲희망을 품고 모두가 즐기는 행복체전 ▲시민참여로 만드는 소통과 화합체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체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정하고 효율적인 체전 준비를 위해 기관·부서별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지난달 시는 2024년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회원종목단체 간담회에 이어 이달 말 경상남도와 회원종목단체 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소통을 이어간다.

앞으로 일정을 보면 오는 5월 김해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서,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구성, 12월 대시민 준비상황 보고회와 D-300일 기념행사, 내년 1월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등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이런 가운데 대회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공사도 순항 중이다.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6만8,370㎡, 관람석 1만5,066석 규모로 건립하며 지난 2일 기준 공정률 33.5%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793억 원(국비 200억, 도비 390억, 시비 1,203억)이다.

또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종목별 경기가 열리는 진영공설운동장, 김해하키경기장 등 10개 경기장은 내년 6월까지 개보수를 완료한다. 시는 주 경기장 건립과 경기장 개보수 사업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잇따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붐업을 위해 내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개최하고 운동장 내에 ‘김해시립 김영원 미술관’을 개관한다. 대회 후에도 전국육상경기 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여가·휴식·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시민친화형 복합문화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시는 한·중·일 전통문화 대표도시들이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2024년 개최 도시로 선정돼 동아시아 국제조각대전 등 다양한 행사와 전국체전을 연계해 김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내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복싱 등 각종 사전대회를 비롯해 오는 5월 7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더 트롯쇼‘ 등 대규모 행사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내년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같은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문화체전으로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 문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반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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