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세계 식량가격지수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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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계 식량가격지수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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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우크라 전쟁에 곡물 가격지수 급등”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 3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지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가격지수란 FAO가 곡물과 육류, 식물성 유지,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의 식량의 국제가격 동향을 조사해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평균치인 100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FAO 발표에 따르면 3월 식량가격지수는 159.3을 기록해 전달보다 약 18포인트, 12.6% 상승했다.

앞서 지난 2월의 식량가격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발표됐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최고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특히 식물성 유지 가격 지수가 한 달 사이 약 47포인트 상승한 248.6을 기록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곡물 가격지수 역시 전달보다 약 25포인트 상승한 170.1을 기록했고 육류가격지수는 5.5포인트 상승한 120을 기록했다.

또 유제품 가격지수는 3.7포인트, 설탕 가격지수는 7.4포인트 각각 올랐다.

FAO는 이번 발표에서 특히 식물성 유지 가격지수와 곡물 가격지수 등의 상승은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옥수수와 밀, 해바라기씨유 등의 주요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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