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월부터 경남ㆍ북 및 강원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월31일 현재 전국적으로 총 5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2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전북 완주 소양에서도 1월22일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1,000평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2월1일부터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 최근 5년간 산불발생상황을 살펴보면 총144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653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그 산불피해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입산자(등산객) 실화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 순으로 논ㆍ밭두렁 소각과 성묘객 실화, 기타 등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100%인재인 만큼 산불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월에 발생한 58건의 산불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사회불만자, 정신질환자의 방화성 산불이 6건이 발생한 점과 야간산불 비중이 높아진 점을 들어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사회불만자들의 방화성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특히 야간산불이 증가 될 거라 예상되는 만큼 야간산불감시활동과 주ㆍ야간 산불상황근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 조기진화 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산불기간에 대형헬기(KA-32T) 4대를 비상대기 시키고 전북도내 어느 곳이라도 산불이 발생하면 30분이내 현장도착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대형헬기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중형헬기(AS350)를 이용하여 전북도내 산불취약지역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산을 중심으로 산불방지공중계도단속을 2월~5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중계도단족 중 산불발견시 즉각 공중진화 할 수 있도록 공중감시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30분이내 현장도착이 어려운 고창지역에는 대형헬기(KA-32T) 1대를 전진배치를 통해 산불방지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전문 공중진화대원들을 주ㆍ야간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도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상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한기 소장은 “우리나라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은 발생하지 않으며, 높은 산에 눈이 있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개헌, 대선, FTA 협상 등 어수선한 사회적분위기를 틈타 방화성 산불이 우려되는 바 산불조심에 대한 각별한 전북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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