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당신의 돈은 안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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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은 더욱 더 지능화 ...확인에 확인을 꼭 해야

▲ 강릉우체국 금융팀장 송영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올 상반기 발생건수 4041건, 피해 금액은 446억 원으로 전년 하반기에 비해 857건, 211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피해 건수와 금액이 소폭 줄기는 했지만 보이스 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어 피해 금액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종 보이스 피싱 방지를 위해 최근 사례를 소개할까 한다. 이 사례는 기사 스크랩을 통하여 가장 현실적인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신종 보이스 피싱 사례1

어느 날 당신의 통장에 알 수 없는 많은 돈이 입금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자신의 실수로 돈이 잘 못 입금 되었으니 알려드리는 계좌로 이체 시켜 달라는 내용입니다.

만약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이체 시킨다면 큰 봉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입금된 돈은 인터넷으로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대출한 것으로 절대로 이체 시키지 마시고 해당은행이나 경찰서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신종 보이스 피싱 사례2

현금인출기 365코너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종 사례입니다. 어느 날 당신은 돈을 인출하러 365코너를 들립니다. 돈을 인출하고 나가려고 하던 중 옆 기기 위에 놓여 있는 지갑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가 놓고 갔겠구나 생각하고 지갑을 들고 가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넣습니다. 얼마 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 절도죄로 출석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갑작스러운 전화에 당신은 당황하게 될 것입니다. 경찰서에는 지갑의 주인이 합의의 대가로 거액을 요구합니다. 이번 사례는 요즘 들어 발생하는 신종사기기법의 예시로서 누구나 꼼짝없이 당할 개연성이 있습니다.

지갑의 주인은 합의금을 목적으로 지갑을 일부러 현금인출기에 놓고 나옵니다. 순진한 당신은 그 지갑을 찾아주려고 우체통에 넣거나 가지고 나오지만 이 모든 상황은 CCTV가 고스란히 찍혀 있습니다.

범인은 CCTV 자료를 요청하여 지갑을 가지고 간 사람을 찾아내고 거액이 지갑에 있었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합의금을 지급해야 경찰서에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어이없게 좋은 일을 하려다 뒤통수 맞는 격이 된 것입니다.

두 가지 사례를 예로 들었지만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사례의 보이스 피싱은 더욱 더 지능화 되고 있다. 당신이 모은 평생의 돈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는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확인에 확인을 꼭 해야 되며 여러 가지 피해 사례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강원 강릉우체국 금융팀장 송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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