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전략 핵무기 80% 감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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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전략 핵무기 80% 감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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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핵 확산 속 한국, 일본 핵우산 신뢰성 저하 우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핵전력의 대폭적인 감축을 위해 현재 배치 
ⓒ 뉴스타운
중인 전략 핵무기 탄두의 최대 80%까지 감축을 포함한 복수의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2010년 러시아와 조인한 신전략무기감축협약(뉴 스타트, New START)에서 2018년까지 배치를 핵탄두 1550기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단계의 감축안으로 1,000~1,100기, 700~800기, 300~400기를 감축하는 3개 안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많은 감축안을 선택할 경우 1,550기까지 제한된 배치 전략핵탄두에서 약 80%까지 옛 소련과 냉전시기 군비경쟁을 개시했던 1950년대 보유수준까지 줄어든다. 

이 같은 구상은 오바마 대통령의 ‘핵 없는 세상’을 추구하는 인식이 감축안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등이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현상 속에서 핵무기의 급격한 감축은 미국 국내에서도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는 한편, 한국, 일본 등에 제공한 ‘핵우산’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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