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성탄절 상업화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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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절 상업화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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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하느님의 겸손함이 상업주의에 가려져 버려

 
   
  ▲ 교황 베네딕토 16세. ⓒ 뉴스타운  
 

전 세계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탄생을 경축하는 가운데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탄절 상업화를 개탄했다.

교황은 성탄절 전야 저녁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가진 성탄절 미사에서 성탄절의 피상적인 화려함과 계몽적 이성을 극복하고 하느님의 겸손함을 발견해야 한다면서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상업적인 기념일이 됐으며, 화려한 조명이 하느님의 겸손함이라는 신비를 가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미사가 시작되기 전 성 베드로 광장에서 2천 년 전 베들레헴에서 아기예수가 탄생하던 순간을 묘사한 대형 조형물이 공개됐다.
 
한편,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의 예수 탄생 교회 앞에서는 지난 23일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모여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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