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변호사 임명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원구,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변호사 임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원구, 지난달 30일 변호사 출신 권경애(46)씨 감사담당관에 임용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변호사 출신 권경애(46)씨를 임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감사담당관에 변호사가 임용된 것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 사례이며 이례적인 일이다.

구의 이번 개방형 감사담당관 임용으로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확보될 전망 이다. 이에 따라 회계와 직무 위주로 잘못을 찾아내는 전통적 감사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전에 조력을 주는 예방적 감사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구는 조직의 청렴도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구가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 것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공감법)에 부응한 것이다. 이 법률에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독립성이 보장된 자체 감사기구를 설치해 감사담당관을 모집토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권 감사담당관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4년부터 열린합동법률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이러한 경력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분을 아우르며 다양한 경험을 거친 법률 전문가다.

권 감사관은 “변호사는 혼자서 변론을 쓰고 책임지는 고독한 직업인 반면 공공의 일은 팀이 함께 일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구민에게 믿음을 주는 깨끗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용 소회를 밝혔다.

김성환 구청장은 “새로 부임한 권 감사관을 중심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하여 조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이러한 새로운 감사시스템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