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다”면서 “지금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동남권 신공항은 필요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고강도 비판을 했다. ⓒ 박근혜 미니홈피 ^^^ |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1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놓고 이명박 대통령을 정면 비판 파문이 예상된다.
박근혜 전 대표는 31일 오전 지역구인 대구를 방문,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국민과의 약속을 어겨 유감스럽다”면서 “지금 당장 경제성이 없더라도 동남권 신공항은 필요한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고강도 비판을 했다.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위로 여겨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이어 “제 입장에서도 계속 추진할 일”이라고 밝히고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면서“국민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아야 예측 가능한 정치가 된다”고 밝혀 앞으로 대선 공약으로 신공항 건설을 내걸 것임을 시사하는 동시에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파기를 정면으로 반박한 이 날 박근혜 전 대표의 수위 높은 발언은 과거 대통령과의 정면 대결을 피하는 신중한 입장표명과는 달리 이 대통령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는 모양새가 돼 앞으로 정국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 입장에서도 계속 추진할 일”이라는 발언은 차기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으로 보여 대통령이 하지 못하면 내가 나서서라도 하겠다는 뜻으로 이 대통령과의 뚜렷한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대통령을 정면 비판한 대목으로 읽힌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현직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국민과의 약속 지키기, 원칙 고수 등의 자신만의 초지 일관적 이미지 구축 및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 아니겠느냐는 풀이도 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2008년 총선 당시 친박계 공천 대학살에 대해서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라고 해 친이계 및 대통령에 대한 고강도 비판을 한 적이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